중국의 지난 3분기 국내 총생산, GDP가 4.9%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분기에 -6.8%로 추락했다가 2분기와 3분기 에는 V자 모양의 반등세를 보인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, 취업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중국 정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, 중국 정부 역시 아직은 불안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 등 중국산 제품을 많이 수입하는 지역들이 여전히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올 겨울에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올 수 있다는 경고도 큰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의 IT 기업들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의 회복세는 우리 경제에 긍정적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컴퓨터와 가전 등 소비재는 물론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수출 기업들의 사정이 나아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중국과 경쟁을 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은 더 고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올해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편집ㅣ고 광 <br />그래픽ㅣ정지원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중국 #중국경제 #성장률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0201207340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